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2022년 주요 업무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사기 진작을 독려했다.

윤종인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 개인정보위
윤종인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 개인정보위
윤 위원장은 "올해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기반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 고도화를 해나가겠다"며 "주요 업무계획이 차질없이 제 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출범 3년차를 맞은 개인정보위에 대한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도록더욱 열심히 달리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 고객을 더 깊게 이해하고 마음속 열망을 찾고, 그 열망을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해전문성과 혁신을 바탕으로기존의 틀과 방식을 넘는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제대로 보상받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해,우리 위원회를 일할 맛 나는 기관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2022년은 정책고객과 더 공감하고 개인정보위를 응원하는 팬들을 늘려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