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회계법인이 중소 공익 법인들에게 요구되는 상속·증여세법상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영림원소프트랩과 협력한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위드회계법인과 공익법인의 회계 업무지원과 효율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오른쪽),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 /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오른쪽),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 / 영림원소프트랩
업무 협약식은 10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했다. 위드회계법인 대표 이영석 공인회계사, 하정화 공인회계사,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드회계법인은 비영리 전문 회계법인으로 공익법인 운영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위드회계법인 공익법인 운영지원센터에서는 공익법인 설립 운영지원, 법인의 장부기장, 세무신고, 회계감사 등 공익법인 전문 영역에서 공익법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국세청 결산공시, 후원금의 투명한 관리 등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맞춰진 ‘시스템에버 비영리(SystemEver NPO)’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과 위드회계법인의 공익법인 전문 운영지원이 결합해 공익법인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