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자사 프리미엄 디자인 노블 정수기가 ‘AI+(에이아이플러스)’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 인증으로 국제표준규격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신뢰성/안전성 등에 대한 품질 수준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빌트인, 가로, 세로, RO)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ISO 9001)에 대한 품질경영체계 현장 심사와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 (ISO/IEC 25023·25051)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 및 사용자 관점 인공지능 기능을 평가하는 제품 시험을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며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 인테리어컷 / 코웨이
코웨이 노블 정수기 4종 인테리어컷 / 코웨이
코웨이 노블 정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상태를 알아서 관리해 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구현했다. 해당 기능은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까지 안내해 준다.

예를 들어 정수기에 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제품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알려주고 원수 밸브 점검 등 고객이 간단하게 점검 가능한 해결 방법을 안내해 준다. 만약 해결이 어려워 고객 센터를 연결할 경우 제품 이상 부위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 정확한 상담 및 신속한 AS 접수까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음성 안내 기능과 함께 IoT 기능이 적용돼 IoCare 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고 스마트한 제품 관리를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노블 정수기는 면밀한 소비자 사용 환경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AI 등 디지털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노블 정수기를 비롯해 노블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 등 AI 기능이 탑재된 7개 제품에 대해 해당 인증을 획득해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