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엑스포 ‘사스 온 메타버스(SaaS on Metaverse)’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스 온 메타버스 행사 안내 이미지 / 베스핀글로벌
사스 온 메타버스 행사 안내 이미지 / 베스핀글로벌
이번 행사는 20일, 21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다. 데이터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보안, 스토리지와 같은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대 5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베스핀글로벌과 AWS코리아가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들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에는 센드버드, 데이타브릭, 지멘스 등 국내외 25개 이상의 벤더사들과 이들 기업의 파트너사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연사의 키노트와 고객 발표 세션이 준비돼 있다. 김도연 AWS코리아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과 박철우 AWS코리아 SMB 세일즈 총괄이 첫째, 둘째 날 각각 행사의 시작을 알리면서 발표를 한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와 이상희 센드버드의 대표가 이어서 키노트를 진행한다.

참여 파트너사의 개별 온라인 부스도 운영한다. 각 회사의 온라인 부스에서는 고객이 방문해서 회사와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받고 상담도 진행할 수 있어 가상공간에서의 엑스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경찬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국경을 초월한 메타버스 속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에 관심이 많은 기업, 단체, 개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