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는 17일 2022년 첫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22년에는 무공해차 지원금이 최대 수십만원까지 축소될 예정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 부담이 높아지게 됐는데, 디앤에이모터스는 2차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구매 가격 증가에 따른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디엔에이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인 이모트 / 디엔에이모터스
디엔에이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인 이모트 / 디엔에이모터스
1월부터 시작하는 디앤에이모터스 2차 사전 예약에서는 ‘재피’를 80만원, 300대 한정으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전기 이륜차 모델인 ▲재피 ▲재피2 ▲이모트 ▲EM-1 ▲EM-1S를 구매하면 10만원 상당의 리어캐리어, 리어백 또는 범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EM-1S 사전 예약 고객은 배터리 교환 충전 인프라 ‘D-STATION(BSS)’ 가입 시 10만원 상품권과 함께 6월 말까지 이용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는 "2022년에도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많은 이용자가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 이륜차 2차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부담을 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