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알약) 알츠하이머병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인 벤처기업 아리바이오가 지난 14일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초기 자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 아리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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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상자는 메이슨캐피탈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이며 총 345억 규모다.

아리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증자 대금은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초기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현재 추가적인 펀딩을 위해 기관들과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AR1001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기술평가를 신청해 2022년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