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신 확대 KT, 협력 파트너 생태계 활성화 나서

김평화 기자
입력 2022.01.18 13:41
KT가 통신에서 비통신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면서 협력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트너사 통합 플랫폼을 도입해 파트너사와의 사업 정보 공유에 힘쓰고 파트너사 외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구상도 더했다.

구현모 KT 대표 / KT
KT는 18일 서울 동대문에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8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파트너 기업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구현모 KT 대표와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등 KT 임원과 파트너 기업 일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KT는 이날 파트너 기업에 2022년 자사 주요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안전 대책 강화와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 의지를 나타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현장 안전과 보건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안전 인프라의 체계적인 개선을 강조했다.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원칙과 신뢰를 기반으로 힘을 모으자는 당부도 전했다. KT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장기 수요를 공유하고 부품 이원화와 소통 협의체 강화 등을 예고했다. 파트너사의 기술 자료 보호를 위한 기술 임치와 영업 비밀 원본 증명 서비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또 파트너사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통신 사업 중심의 협력사 운영 체계에서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파트너 생태계를 넓히고 제휴와 투자를 활성화한다. 파트너 통합 플랫폼인 에코온을 도입, KT 사업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외부 제안 프로세스를 개선해 파트너사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디지코(DIGICO) KT로의 성장이 본격화하려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KT가 사업 운동장을 넓히고 활발한 소통과 지원을 더해 파트너와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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