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급 속도…발표도 안된 갤럭시S22 예약판매 열기 후끈

김평화 기자
입력 2022.01.19 06:00
삼성전자가 매해 상반기 선보이는 갤럭시S 시리즈가 신모델 공개가 임박했다. 올해 주인공은 갤럭시S22 시리즈다.

갤럭시S22 신제품 출시는 2월 말이지만, 온·오프라인 판매점은 벌써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신제품이 공개되기 전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갤럭시S22가 삼성전자 주력 모델인 데다 소비자 관심도 적지 않다 보니 잠재 구매자 선점 경쟁이 벌써부터 진행되는 셈이다.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홍보하는 모습 / 김평화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는 2월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등 세 가지 모델로 나온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디자인에 S펜을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통 언팩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국가 별 상황에 따라 제품 판매에 돌입한다. 발표 일주일 후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절차를 거친다. 삼성전자가 2월 9일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한다는 예측이 나오는 만큼, 이 경우 정식 사전예약과 출시는 2월 중순에서 말 쯤이다.

하지만 온·오프라인 단말 유통망은 이미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영역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단말 판매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정식 사전예약에서 받을 수 있는 사은품 외에 자체 증정품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고속 충전기와 휴대폰 케이스 및 필름, 닌텐도 스위치, 일회용 마스크까지 혜택 품목도 다양하다.

오프라인에서도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은 현재진행형이다. 17일과 18일에 각각 서울 관악구와 강남구 일대 휴대폰 판매점과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살펴 보니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을 안내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온라인처럼 자체 사은품을 내걸고 모객 활동을 하는 식이다.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관악구 소재 한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전화로 생년월일과 이름을 말해 가계약을 해놓으면 (사전예약이) 된다"며 "이후 정식으로 전산 시스템이 오픈하면 직접 신분증을 들고 매장에 방문한 후 서류를 작성해 사전예약을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식 사전예약이 진행되기도 전에 온·오프라인에서 사전예약이 빠르게 진행되는 배경에는 소비자 유치 전략이 있다. 자체 사전예약을 경쟁사보다 빠르게 진행할수록 잠재 소비자를 선점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단말 유통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데다 소비자 관심도 적지 않다 보니 빠르게 사전예약을 진행할수록 사업자 입장에선 이득이다"며 "소비자도 삼성전자나 이통사 사전예약 혜택 외에 추가로 사은품을 받다 보니 구매 의사가 있는 경우 사전예약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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