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3개월 연기

이광영 기자
입력 2022.01.20 10:55
2월 스페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2'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연기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SE 2022 주최 측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를 3개월 연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ISE 2020에서 공개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 삼성전자
주최 측은 "스페인 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행으로 ISE 2022 개최 시기를 연기한다"며 "올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것이다"라고 공지했다.

스페인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했고, 최근 하루 10만명을 넘나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ISE는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2004년부터 유럽 주요 도시에서 매년 2월 개최됐다.

2020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ISE 2020은 1300개 기업이 참가해 11만6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ISE 2022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 700곳이 참가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여지가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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