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는 20일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배달 주문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bhc가 아웃백의 2021년 한 해 동안 배달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딜리버리 전용 매장과 배달 주문 가능 매장을 통한 배달 주문량이 2020년과 비교해 3배에 가까운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달 주문량이 많은 메뉴는 ‘아웃백 갈릭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매장을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홈 파티, 홈 레스토랑 등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딜리버리 전용 메뉴와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는 물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