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러스기획은 자사의 모빌리티 펫케어 서비스인 멍타냥택시가 ‘2021 오픈 네스트(Open NEST) 20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용 멍타냥택시가 2021 오픈 네스트 200에 선정됐다. / 뉴플러스기획
반려동물 전용 멍타냥택시가 2021 오픈 네스트 200에 선정됐다. / 뉴플러스기획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고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1 오픈 네스트 200은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업모델을 보유해 미래의 신성장 사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엑셀러레이팅부터 금융·성장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멍타냥택시는 반려동물 전용 펫택시로 기존 서울 강남권에서만 한정 운행한던 것을 서울 전 지역으로 사업을 넓혔으며 반려동물 미용실, 유치원, 펫시터 서비스 플랫폼과의 B2B 제휴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반려인이 아닌 고객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펫툰도 제작한다. 펫툰은 이용고객들의 실제 후기를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의 소소한 일상과 따뜻한 사연을 담은 인스타 웹툰을 통해 공감가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멍타냥택시의 자체 캐릭터들을 제작해 펫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되는 캐릭터는 취준생에서 막 벗어나서 멍타냥택시에 취업한 열혈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드라이버 '아토', 따뜻하지만 시크한 선배 드라이버 코숏 고양이 '라미', 친절한 베테랑 이구아나 '포르토', 멍타냥 운수를 경영하는 '햄토니' 등이다.

멍타냥택시를 운영하는 뉴플러스기획은 "기존의 펫택시 시장과 차별을 두기 위해 펫케어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운송뿐만 아니라 편안한 펫케어에 집중해 올바른 반려동물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멍타냥택시는 앞으로 멍타냥택시의 반려동물 모빌리티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인들의 행복한 라이프 범위를 점차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