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3일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2021년 국내 판매량이 2020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카발란 판매 증가 배경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카발란 클래식 / 골든블루
카발란 클래식 / 골든블루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카발란은 세계 주류 품평회서 인정받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성장세를 보이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2017년부터 수입, 유통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