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NEOPIN)의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네오핀을 통해 스테이킹(Staking, 암호화폐 예치)을 시작으로 스왑(Swap, 암호화폐 간 교환), 이자농사(Yield Farming,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에 대한 보상), 락업(Lock-Up, 보호예수)과 같은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핀 오픈 초기 스테이킹 이용 시 보상 이율 외에 ‘NPT’(네오핀 토큰)를 추가 지급한다. 순차 오픈되는 가상자산 금융서비스에서도 NPT를 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오승헌 네오플라이 대표는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이오스 네트워크 프로젝트 ‘EOSeoul’ 등 지난 5년 동안 축적한 블록체인 운영 노하우를 네오핀에 집중했다"며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만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성공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