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자체 커뮤니티 통해 일반인도 패션 모델로 활용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2.03 10:39
무신사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MUSINSA SNAP)’을 일반인 대상 패션 커뮤니티로 확대해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 스냅 / 무신사
무신사 스냅은 2005년에 ‘거리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패션 콘텐츠다.

무신사 스냅은 스토어 회원이면 누구나 자신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콘텐츠를 직접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 브랜드 스태프와 모델, 무신사가 선발한 크리에이터 ‘무신사 크루’에 한정되었던 스냅 업로드 권한을 전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스타일 서칭’과 마음에 드는 스냅을 고르면 자신이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스타일 온보딩’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높였다.

무신사는 인공지능(AI) 이미지 검수 기술을 적용해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은 부적절한 콘텐츠는 자동으로 블라인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직후에는 검수 인력을 별도로 투입해 철저하게 콘텐츠 검수를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무신사는 스냅이 ‘패션 인플루언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냅 이용자를 무신사의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신사 매거진을 비롯해 무신사 TV 등 유튜브 채널, 공식 SNS의 다양한 콘텐츠에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약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스냅은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한 무신사를 상징하는 대표 콘텐츠이자 사용자와 사용자, 브랜드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패션 커뮤니티로 진화해왔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신사 스냅의 주인공이 될 수 있고 동시에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