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12대 원장으로 산자부 출신 나승식 임명

이민우 기자
입력 2022.02.03 12:53
한국자동차연구원의 12대 원장으로 나승식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삼임위원이 임명됐다.

3일 임명된 나승식 심인 원장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콜로라도대 정보통신공학 석사 학위를 밟았다. 이후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신임 제 12대 원장 / 한국자동차연구원
완성차 시장은 미래자동차와 전기차 확대로 인해 기존 자동차 산업보다 전자장비 부품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도 계열사 등을 통해 모빌리티, 반도체, 전장,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육성과 규모 확충에 사력을 다하는 중이다.

산업과 통상, 에너지, IT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갖춘 나 신임 원장의 선임은 추후 완성차 시장과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융합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나 신임원장은 공직 기간 동안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정책과장과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채관,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나 신임 원장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으로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연구개발과 정책기능, 기업지원 등에 연구원의 핵심역량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나 신임 원장의 취임을 기점으로 연구원의 성과물을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변환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나 공정 혁신 등도 지원한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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