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창사 45년을 맞이해 최초로 사옥을 건립했다.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15층(연면적 2만425㎡)으로 구성됐다. 임원실과 함께 경영전략본부, 디지털사업본부, 테크놀로지센터 등 3개 본부 산하 15개 부서가 입주했다.
또 최근 글로벌 경영 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입각해 리모델링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층에 LED 전등을 설치하고, 창문에 단열필름을 시공했다. 전기차 충전시설도 구축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창사 이래 모든 임직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코스콤 사옥 마련과 입주가 드디어 완료됐다"며 "사옥 입주가 질적 성장을 꿈꾸는 새로운 코스콤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주 기념사를 전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