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더벤처스가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덤을 연결하는 팬 인게이지먼트 음악 앱 ‘르네상스’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최웅 더벤처스 이사는 "팬 인게이지먼트 서비스가 대중화됐으나 높은 구매력과 충성도를 보유한 ‘슈퍼팬’의 음악 스트리밍 앱 서비스 이용 양상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며 "르네상스는 슈퍼팬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슈퍼팬 타겟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음악 레이블들의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한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