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 즉석치킨 브랜드를 기존 ‘치킨의정석’에서 ‘프라이드(PRIDE)’로 바꾼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국 4000여점에서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즉석조리식품 매출은 2020년 40.2%에 이어 2021년에도 37.2% 증가세를 보였다.

세븐일레븐 ‘프라이드' /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프라이드' / 코리아세븐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은 "최고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를 일군 편의점 치킨의 자존심∙자부심이라는 의미로 브랜드명을 프라이드로 정했다"며 "편의점 즉석조리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프라이드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