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점유율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83.0% 증가한 1만7400대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총 930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53.5%를 기록했다.
중국 포톤은 전년대비 503.3% 늘어난 400대를 판매라며 3위를 차지했다. 기존 3위였던 일본 혼다는 전년대비 23.0% 늘어난 300대를 판매하는데 그치며 4위에 머물렀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