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개발조직 전면 재정비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2.08 16:06
G마켓 신입개발자 채용에 3000명이 몰렸다. 지마켓글로벌은 8일 지난해 12월 진행된 신입개발자 공개채용에 300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입 개발자들은 1월말 입사했다.

G마켓 개발자 / 지마켓글로벌
지마켓글로벌에 따르면 개발자 공개채용은 일체의 서류 평가 없이 100%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시 학력-전공과 같은 서류상 스펙을 받지 않고, 이름-지원분야-연락처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해도 지원자 전원에게 코딩테스트 기회를 제공했다.

회사는 치열한 경쟁률의 배경에는 기존 G마켓이 갖고 있던 ‘e커머스 개발자 사관학교’라는 명성에 온·오프라인 커머스 통합 개발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김태수 G마켓 PX본부장은 "G마켓이 쌓아 온 온라인 기술력, 인프라, 인적자원에 오프라인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신입 개발자들과 기존 개발자들이 함께 설계해 나갈 미래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신입개발자 채용을 통해 역량 있는 IT인재를 확보하고 조직을 재정비한 만큼 배송, 멤버십, 상품 맞춤 추천 등 커머스 전반에서 만들어나갈 다양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 프로덕트 개발 및 기술(PX) 본부는 1월 20일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올핸즈(All Hands) 미팅을 메타버스 내에서 개최했다. PX본부는 전체 임직원 중 40%의 인원에 달하는 기술-개발 핵심 부서다. 전 직원이 모인 행사는 코로나 발발 이후 처음이다.

G마켓 메타버스 올핸즈 미팅 행사 / 지마켓글로벌
이번 행사에서는 급변하는 e커머스 시장 속에서 온·오프라인 커머스 시너지 전략, 고객경험-커머스 생태계 구축 방안 등 새로운 변화 대응 전략은 물론,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강화, 개발 환경 인프라 확대 방안 등이 공유됐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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