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자사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4종(EOS R5, EOS R6, EOS R, EOS M50 Mark II)의 가격을 공식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업 ‘EOS R’ 시스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급을 확대해 프리미엄 카메라 부문 업계 선도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캐논코리아가 자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4종의 공식 가격을 인하했다. / 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가 자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4종의 공식 가격을 인하했다. / 캐논코리아
캐논의 대표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5는 공식 가격 출고가격이 40만원 인하된 479만9000원이 됐다. EOS R6는 30만원 인하한 289만9000원, EOS R은 40만원 인하한 199만9000원이다. EOS M50 Mark II도 5만원 인하한 72만5000으로 책정됐다.

이번 가격 인하는 일시적이 아닌 항구적인 것으로 7일부터 반영했으며, 바디 단품 기준이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2021년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수량 기준 41.7%(캐논 자료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