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당초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전자는 10일 한국시각 오전 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며 갤럭시 S22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 갤럭시 S22_팬텀 블랙 /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2_팬텀 블랙 / 삼성전자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8GB RAM,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S22'가 99만 9900원, '갤럭시 S22+'가 119만9000원으로 전작과 동일하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비롯해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 155만1000원이다.

S22 울트라 512GB 모델은 전작(159만4000원) 보다 4만3000만원쯤 저렴해졌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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