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코딩앤플레이가 개발한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코딩교육 앱 ‘코그리’가 아랍권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코딩앤플레이는 이런 관심이 관심에 그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업과 아랍권 코딩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MOU 체결로 이어져 K-교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현실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코그리는 코딩앤플레이가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딩교육 앱 시리즈로, 기존 오프라인 교육 방식으로 코딩 실습교육을 하려면 전용 교재·교구가 필요해 디지털 온라인화하기 어려웠던 점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구현했다.
코딩앤플레이 관계자는 "코그리는 사용자의 교육 활동과 교육 결과를 서버를 통해 앱과 웹에 동기화해 사용자의 코딩교육 진행도와 성취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코딩교육용 교구 구입을 위한 비용과 교육 장소, 교육 시간 등의 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코딩앤플레이 ‘코그리’ 앱 시리즈는 현재 Preschool AR, Let’s Code, Friends, The Korean History in AR의 3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향후 온라인 코딩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