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영업이익에서 전년 대비 15%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2073억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남 분당구에 있는 안랩 사옥 전경 / 안랩
성남 분당구에 있는 안랩 사옥 전경 / 안랩
2021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56.2% 증가했다. 매출은 33.5% 오른 672억원이다.

안랩은 보안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정보보호 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기록해 실적이 늘었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