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가지 종류의 갤럭시S22 시리즈 중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팬텀 블랙 색상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2 사전예약 첫 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예약 판매 기간 가장 인기가 높은 팬덤 블랙 색상 갤럭시S22 울트라 / 삼성전자
예약 판매 기간 가장 인기가 높은 팬덤 블랙 색상 갤럭시S22 울트라 / 삼성전자
세 가지 제품 중 예약가입자가 가장 많이 차지한 제품은 갤럭시S22 울트라(53%)였으며, 갤럭시S22(27%), 갤럭시S22플러스(20%) 순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울트라 모델의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 예전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던 마니아 층이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가지 제품 중 울트라 제품만 필기하기 좋은 6.8인치 대화면과 S펜을 갖췄다.

갤럭시S22 울트라 제품 중 ‘팬텀 블랙’(33%) 색상을 채택한 소비자가 많았으며, 이어 ‘팬텀 화이트’(23%), ‘그린’(24%), ‘버건디’(20%) 순이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