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대명사 샤오미 공식 판매처 대원 CTS가 샤오미 TV 스틱 4K와 레드미 버즈 3 라이트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TV 11,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장한 콤팩트한 디자인의 샤오미 TV 스틱 4K(Xiaomi TV Stick 4K)는 DTS 기술이 추가돼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연결 안정성을 보장한다.

2GB RAM, 8GB ROM이 탑재된 샤오미 TV 스틱 4K의 출력 해상도는 4K(3840x2160)로, 1080p만을 지원하던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높은 초고해상도로 출시됐다. 또한 4K 스트리밍 테스트가 완료돼 유튜브 4K 영상 재생 시에도 끊김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있으며 게임 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 등 주변 기기를 손쉽게 등록·사용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3 라이트 / 대원 CTS
레드미 버즈 3 라이트 / 대원 CTS
레드미 버즈 3 라이트(Redmi Buds 3 Lite)는 업그레이드된 블루투스 5.2로 출시됐으며, IP54 먼지 차단, 방수 설계,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타임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통화 중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한 무선 이어폰으로, 소음 감소 알고리즘 사용해 사람의 목소리를 식별·추출해 통화의 선명도를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완충 시 최대 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포트는 C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엔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일상적인 방진·방수 기능이 지원된다.

한편, 샤오미는 2021년 12월 서울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에 첫 국내 매장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를 공개했다.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에서 신제품을 비롯한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관계자는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왓챠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더불어 다양한 포토 상품평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