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는 미국 음식 전문지 ‘매쉬드(Mashed)’를 통해 한류열풍의 성장세와 함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로 소개됐다고 16일 밝혔다. 매쉬드는 2000만명쯤의 월간 구독자 수와 100만명쯤의 SNS채널 구독자 수를 보유했다.
BBQ가 가진 타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차별성으로는 트렌드와 지역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소개했다.
BBQ는 27년간 이어져온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바쁜 생활패턴에 맞추어 조리시간 없이 픽업이 가능하도록 ‘그랩앤고(Grab&Go)’시스템을 도입한 뉴욕 맨하탄점은 성황리에 운영되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BBQ는 뉴욕을 포함해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 포함 18개주에 진출해 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한류 성장세에 힘입어 BBQ의 맛과 퀄리티를 위한 고집,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만든 브랜드파워가 미국에서 K푸드의 대표주자로 주목받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5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