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021년 매출액은 3조6643억원, 영업이익 640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0년보다 5.6%, 매출은 13.2% 증가했다. 2021년 당기순이익은 4655억원으로 15.0% 늘었다.
2021년 코웨이의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코웨이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 제품 판매에 힘입어 2020년 대비 5.5% 증가한 2조245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0만 계정이다.
코웨이는 2021년 4분기 매출액 9459억원, 영업이익 1392억원, 당기순이익 8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7.3%, 29.6% 증가한 수치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지난해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통해 ‘뉴 코웨이(NEW COWAY)’로 거듭나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품,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완성하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