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는 16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을 통해 팟사이츠(Podsights)와 차터블(Chartable)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팟사이츠는 광고주가 팟캐스트 광고를 잘 파악하도록 돕는 광고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터블은 청취자가 자신의 구독자를 분석해 채널 확장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링크 기술을 보유했다.
스포티파이는 두 기업 인수로 광고가 청취자에 미치는 영향을 광고주들이 더 정확히 파악하고 광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 광고뿐 아니라 향후 음악과 영상에도 광고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티파이는 "팟사이츠의 기술을 음악, 비디오 광고, 오디오 광고를 포함한 스포티파이 플랫폼 전체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