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PAY 개발사 아이엠폼이 이디야커피와의 결제 연동개발 작업을 마치고 14일부터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미래에셋PAY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미래에셋PAY는 이디야커피 결제 오픈을 기념해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미래에셋PAY로 3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미래에셋PAY X 이디야커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내 미래에셋PAY 앱 설치 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미래에셋PAY로 결제하면 룰렛을 돌릴 수 있는 응모권이 지급된다. 휴대폰 번호별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최대 28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룰렛 이벤트 경품은 애플 맥북 프로 13형(10대), 아이폰 13 프로(10대), 아이패드 프로(10대), 애플워치 시리즈7(30대), 에어팟3세대(30대), 애플펜슬 2세대(50개), 에어태그(200개) 등의 애플 제품과 이디야 멤버스 쿠폰 500원권(2만장) 등을 준비했다. 이벤트 당첨은 즉석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가 종료되면 이벤트에 참여한 전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애플 풀 패키지’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세트는 이벤트에 경품으로 증정되는 애플 전 상품을 각각 1대씩 받는 것으로, 맥북 프로 13형부터 에어태그까지 약 470만원 상당의 7가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이엠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결제 오픈을 통해 전국에 있는 1200만 아이폰 유저들이 미래에셋PAY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미래에셋PAY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엠폼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SHOOT, 미래에셋페이 등 결제솔루션을 만든 핀테크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글로벌 마케팅을 아우르는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위챗(WeChat)의 미니프로그램(샤오청쉬)을 대행이 아닌 한국에서 직접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중국형 쇼핑몰 구축 솔루션 ‘미니파이(mini-pie)’를 출시해 중국으로의 판로를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