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모두투어와 ‘지금, 해외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와이와 스페인, 시드니 등 12개 해외 지역의 현지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추첨 할인 혜택을 안내한다.

티몬 기획전 홍보 이미지 / 티몬
티몬 기획전 홍보 이미지 / 티몬
티몬은 여행 유튜버가 브이로그로 현지 모습을 담은 유튜버 랜선여행 영상을 관련 기획전에서 선보인다. 유럽과 미국, 일본 각지의 현장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한다. 향후 해외여행이 본격화하면 유튜버와 공동 기획 상품을 마련하는 등 콘텐츠 관련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티몬은 또 28일까지 여행지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긴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동반자 50% 할인권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안에 12개 지역 별로 한 명씩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월에는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티켓도 특가에 선보인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 본부장은 "미리 해외여행 티켓을 특가에 선점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면서 이달 초 동남아 얼리버드 패키지를 10분 동안 판매하는 ‘10분어택’ 행사에서 200여개 상품이 판매됐다"며 "해외에서 자가격리와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만큼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