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맥주의 영원한 단짝인 병따개를 새롭게 개발해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21일 술자리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청정라거-테라’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한 ‘스푸너(스푼+오프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스푸너에 대한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완료했고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의 본질인 청정 가치를 청각으로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스푸너를 발명했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한 국민들의 가슴 속까지 뻥 뚫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