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해 22일부터 ‘와이 덤(이하 Y덤)’ 혜택을 제공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와이(Y)는 KT가 운영하는 20대 전용 브랜드다.

Y덤은 KT의 Y가 제공하는 20대를 위한 특화 혜택 중 하나로 기획됐다. KT Y는 20대 고객에게 더 드린다는 직관적인 의미와 함께 ‘팬덤’의 의미처럼 앞으로 20대가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혜택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KT Y의 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Y덤을 작명했다.

Y덤 광고 이미지 / KT
Y덤 광고 이미지 / KT
Y덤은 KT 5G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이 추가 디바이스 또는 테더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 2배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기기 1회선에 한해 데이터를 공유해 쓸 수 있다.

KT Y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들이 온라인 수강부터 강의 노트까지 태블릿 PC, 노트북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스마트워치까지 멀티 디바이스 활용이 일반화 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셀룰러 모델을 쓰고 싶으나 추가 요금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Y덤을 만들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20대 브랜드 Y를 통해 20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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