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표 블록체인 게임이 하나씩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의 프리 세일(사전 판매) 일정과 2022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 포스터. /넷마블 제공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 포스터. /넷마블 제공
앞서 넷마블은 지난 1월 27일 진행한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든 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 총 6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이미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지난해 챔피언스: 어센션을 공개했고, 넷마블이 개발한 A3 글로벌이 블록체인 관련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골든 브로스의 출시 일정까지 공개된 것이다.

넷마블은 3월 2일부터 바이낸스 대체불가토큰(NFT) 마켓에서 진행되는 골든 브로스 1차 프리 세일에서 한정판 코스튬과 컬렉션 카드 등이 들어있는 ‘미스터리 박스’를 선보인다. 한정판 코스튬과 컬렉션 카드는 얼리 엑세스 오픈 또는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골든 브로스는 1차 프리 세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얼리 엑세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4월에는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출시 대상국에서 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된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