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24일 호주 총리내각부 전략기술정책조정실, 국가데이터위원회와 공동으로 ‘2022 한-호주 4차 산업혁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호주 총리내각부 전략기술정책조정실은 호주 국익을 위한 국가 전략기술 증진·보호를 목적으로 2020년 7월 신설됐다. 국가데이터위원회는 공익 목적의 호주 정부 데이터 공유를 위한 곳이다.

한-호주 4차 산업혁명 정책 토론회 안내 이미지 / 4차위
한-호주 4차 산업혁명 정책 토론회 안내 이미지 / 4차위
24일 행사에는 윤성로 4차위 위원장과 로드 브레지어 호주 총리내각부 국제담당 차관보, 게일 밀스 국가데이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진흥정책과 총괄‧조정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혁신과 전환 이슈를 해결하는 거버넌스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은 "한국과 호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등 국제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분야 협력을 통한 새로운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