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의 인공지능(AI)∙데이터 교육센터인 플레이데이터는 코딩 부트캠프 수료생의 취업 확대를 위해 다수의 국내 기업과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데이터는 IT 프로젝트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신규 커리큘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 양성 사업인 인공지능(AI) 부트캠프와 빅데이터 부트캠프 코스를 운영한다. 서울시 지원 청년 취업 사관학교 새싹(SeSAC) 빅데이터 부트캠프,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으로 별도의 클라우드 부트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데이터는 각 프로그램 수료생에 보다 많은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최근 솔로몬텍, 투라인코드, 테스트웍스 등 IT 전문기업과 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권식 플레이데이터 센터장은 "올해 플레이데이터 부트캠프 과정은 IT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분야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기업이 실제 사용하는 기술셋으로 구성한 수입은 현직 엔지니어와 함께 개발한 커리큘럼을 제공해 이론은 물론 사례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스펙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IT 인재가 부족한 요즘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플레이데이터 채용협력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