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3월 1일(현지시각) 열리는 시큐리티 서밋(Security Summit) 부문 발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분산식별확인(DID)을 위한 3년간의 여정'이다. 해당 서밋에는 중국 핀테크 기업인 앤트 그룹과 미국 모바일 보안 기업 텔레사인 등도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최근 MWC 개최지인 스페인을 비롯해 유럽연합(EU)에서 신분 인증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 발표가 디지털 신분 인증 산업 진입을 추진하는 유럽 이동통신 사업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본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컴퍼니)담당은 "SK텔레콤은 블록체인과 DID 기술의 상용화로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려고 한다"며 "이번 MWC에서 공유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DID 기술 사업화 경험이 디지털 자산 분야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관련기사
- '5G 인프라 가속' 인텔, vRAN 가속기 내장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출시
- [MWC 2022] AWS 만난 KT,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력 논의
- [MWC 2022] KT, 터키 1위 사업자 손잡고 현지 DX 시장 진출
- [MWC 2022] 삼성 5G 가상화 기지국, MWC서 인정 받았다
- [MWC 2022] GSMA, 넷플릭스·구글에 망 비용 분담 요구 안건 채택
- [MWC 2022] SKT, 美 물류시장서 AI 로봇 사업 추진
- [MWC 2022] SKT,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서 시각보조 서비스로 수상
- [MWC 2022] 황현식 LGU+ 대표 "미래 먹거리는 XR 콘텐츠"
- [MWC 2022] 궈 핑 화웨이 순환 회장, 디지털화·탄소중립 강조
- [MWC 2022] 기조연설 나선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韓 차세대 통신·메타버스 성과 발표
- [MWC 2022] SKT, 4YFN 행사서 ESG 스타트업 혁신 기술 선봬
- [MWC 2022] B2B·디지털플랫폼 사업 키우는 KT…구현모 "DIGICO로 성장할 것"
- [MWC 2022] 모바일 전시회서 5G 보다 주목받는 ‘메타버스·AI’
- [MWC 2022] 황현식 LGU+ 대표, 퀄컴 부스 가장 먼저 찾아
- [MWC 2022] 화웨이, 이통사 겨냥 분산 클라우드 솔루션 선봬
- [MWC 2022] 연내 스냅드래곤 X70 탑재 스마트폰 나온다
- [MWC 2022] KT, AI 기반 5G망 관제 솔루션 선봬
- [MWC 2022] 유영상 사장, 메타버스·AI 반도체·양자암호 해외진출 본격화
- [MWC 2022] 디지털 경제 이끄는 이통사…인프라 재구성·친환경 전략 필요
- [MWC 2022] KT 만난 AI,댄스 교사로 탈바꿈
- [MWC 2022] KT, AI·로봇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마련
- [MWC 2022] 삼성전자, 차세대 갤럭시 북 등 삼성 생태계 전시
- [MWC 2022] LG유플러스, 5G·XR 특화 콘텐츠 선보인다
- [MWC 2022] SK텔레콤, 메타버스·AI 반도체 사피온 유럽 시장에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