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전문기업 웰릭스가 신제품 ‘웰릭스 클린 바이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웰릭스 클린 바이오’  / 웰릭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웰릭스 클린 바이오’ / 웰릭스
새롭게 선보인 웰릭스 클린 바이오는 기존의 디스포저형(싱크대 설치형) 제품과 다르게 미생물 분해방식을 사용하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다.

웰릭스는 4단계 하이브리드 반영구 필터와 자가생존율이 높은 특허 미생물이 탑재돼 유지 비용을 줄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 4단계 탈취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필터는 1단계 유해균‧악취균 제거, 2단계 유해가스 제거, 3단계 UV 살균 및 잔여 냄새 흡착, 그리고 4단계 공기 정화 등을 거쳐 냄새와 유해균 및 유해가스를 99% 제거한다.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도 가능하다.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가구(2~3인)는 미니멀한 1kg, 비교적 처리할 양이 많은 가구(4~5인)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2kg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사용자의 편의 기능은 더욱 강화됐다. 에러 감지 디스플레이 표시로 드림 히터와 카트리지 센서 및 온도, 팬 모터, UV 램프와 교반 모터의 에러를 감지함에 따라 에러가 생기는 경우에도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AS 문의 시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배기 필터는 탈부착이 쉽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 청결을 유지하기 쉽다. 또한, 별도의 시공이 필요 없어 원하는 곳 어디든 콘센트 전원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한 전기소비 효율로 한 달 동안 24시간 사용해도 1kg 기준 월 3166원, 2kg 기준 월 4855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사용 환경 및 누진세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웰릭스 관계자는 "신제품 ‘웰릭스 클린 바이오’는 ‘주방에 자연을 놓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탄생한 미생물 발효 방식의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다"라며 "앞으로도 지구와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