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2일 글로벌 투자 부문을 신설하고, 총괄에 허석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SK텔레콤, SK스퀘어 재직 당시 신사업 확대를 위한 원스토어, e스포츠 티원(T1), 웨이브(Wavve) 등 플랫폼 자회사 투자와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컴캐스트, 싱텔 등 글로벌 기업과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등 사업 제휴도 담당했다. 최근에는 SK스퀘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투자를 성사하고, SK 가상자산 사업 진출에 기여했다.
위메이드 측은 "허석준 부사장 영입을 통해 글로벌 투자 역량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다양한 투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