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3일 ‘E모빌리티 기획전’을 열고 전기차, 전기이륜차 16종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E모빌리티 기획전’에는 전기차 제조사 ‘에디슨EV’와 ‘디앤에이모터스’, ‘이누리’, ‘와코’, ‘CNK’, ‘명원아이앤씨’ 등 전기이륜차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15종의 전기오토바이와 1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E모빌리티 기획전 이미지. / 티몬
E모빌리티 기획전 이미지. / 티몬
티몬은 최대 보조금 혜택을 적용한 실제 구매가격을 ▲디앤에이모터스 ‘ZAPPY1’은 145만원(차량가 265만원) ▲와코의 ‘E7S’는 139만원(차량가 399만원) ▲CNK ‘트리오’는 135만원(차량가 465만원) ▲명원아이앤씨 ‘플레타LS1’은 289만원(차량가 550만원)으로 예상했다.

티몬에 따르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주부터 전기차 보조금 접수에 돌입해 전기차는 최대 920만원, 전기오토바이는 최대 3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 지원금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최종 금액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 본부장은 "티몬 이용자들이 E모빌리티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 파트너와 협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