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4일 마포구청과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안에 위치한 홍대 축제거리(마포구 어울마당로 65 앞)는 지난해 6월 KT&G 상상마당 홍대 주변에 2800㎡ 규모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마포구는 홍대 축제거리를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중 상시로 개최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번 협약을 통해 KT&G는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인디문화의 발원지인 홍대 축제거리 활성화에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꾸준히 지원해왔던 KT&G 상상마당 홍대가 함께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마포구청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상마당 앞 축제거리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