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에 출시돼 지금까지 19억개 팔린 ‘크림빵’이 맥주로 재탄생했다.

홈플러스는 4일 SPC삼립과 수제맥주업체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협업해 ‘크림삐어’를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림삐어’는 SPC삼립 크림빵을 모티브로 기획된 수제맥주 상품이다. 상품 외관도 크림빵 로고를 연상시킬 수 있게 디자인 됐다.

모델들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크림삐어’를 선보이고 있다. / 홈플러스
모델들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크림삐어’를 선보이고 있다. / 홈플러스
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크림삐어는 대중성을 강조한 맥주 스타일로 레시피를 기획하고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패키지에 표현해 재미요소가 강조된 맥주다"고 설명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