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IPS·클라우드 사업으로 두자릿수 성장 목표

류은주 기자
입력 2022.03.07 15:25
시큐아이가 새로운 침임방지 시스템(IPS)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사업자로 거듭난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 / 시큐아이
시큐아이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를 공개하고 올해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2021년 스쿨넷 등 대형 사업 수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수익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59% 증가했다"며 "2022년 목표는 2021년 대비 두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큐아이는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지난 10년간 1위를 유지해왔다"며 "차세대 블루맥스 IPS를 통해 방화벽뿐만 아니라 IPS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큐아이가 이번에 선보인 ‘블루맥스 IPS’는 국내외 위협 정보시스템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해커들의 새로운 공격법과 취약점에 대한 탐지 패턴을 제공한다. 지능형 표적(APT)공격과 같이 기업의 자산을 위협하는 알려지지 않은 신종 위협에 대한 즉각적인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블루맥스 IPS 글로벌 TI 협업체계/ 시큐아이
이요섭 마케팅기획그룹장은 맞춤형 "실질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공격 탐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위협 인텔리전스가 중요하다"며 "삼성 글로벌 TI(위협정보)와 카스퍼스키 위협정보 등 글로벌 TI 분석·협업 체계를 갖추고 내부 자산 취약점 분석으로 고객 맞춤형 보안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실적 증대를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트렌드에 발맞춰 클라우드 보안 사업도 확대할 것이며, 올해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며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MSP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를 발굴해 조만간 실질적인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시큐아이를 글로벌한 플레이어로 만드는 비전도 제시했다. 다만, 상장(IPO)은 당분간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기존 사업은 계속 강화하고, 클라우드 보안 해외 사업확대를 통해 시큐아이가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장은 회사의 자금 여력을 보면서 경영진들과 협의하면서 결정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유보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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