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 운영사 버즈니는 3월 모바일 홈쇼핑 인기 브랜드 톱10을 8일 발표했다. 모바일 홈쇼핑 인기 브랜드 순위는 국내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2월 방송한 브랜드 중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구매액과 구매 관련 행동을 종합 분석해 선정했다.

3월 모바일 홈쇼핑 인기 브랜드 톱10. / 버즈니
3월 모바일 홈쇼핑 인기 브랜드 톱10. / 버즈니
3월 모바일 홈쇼핑 브랜드 1위는 ‘다이슨’이었다. 다이슨의 경우 2월 해당 브랜드 총 판매액 2위, 방송 알람 설정 수 1위, 상품뷰 4위를 기록했다. 인기 상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볼륨앤쉐이프’가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자’로 대표 인기 상품은 ‘삼성 갤럭시 북’이 꼽혔다. 3위는 LG가 선정됐고 TV 품목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카테고리별로 화장품 부문에서는 ‘가히’가 1위로 꼽혔고, 식품/건강 부문에서는 ‘동국제약’이, 패션·잡화 부문에서는 ‘버버리’가 각각 선정됐다.

곽일신 버즈니 비즈니스 조직장은 "다이슨의 경우 모바일 홈쇼핑으로 방송 알람을 설정해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 인기 브랜드다"며 "3월은 봄 시즌을 맞아 명품을 비롯한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