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8일 지난해 강남점 1층 리뉴얼 이후 화장품 매출이 20% 신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강남점은 1층을 리뉴얼 오픈하며 화장품 전문관을 선보인 바 있다. 2021년 7월 27일부터 올해 2월말까지 강남점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고, 전체 구매자 수도 1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가운데 색조 화장품 대신 향수가 주목을 받으면서 딥티크, 바이레도 등 향수 매출도 같은 기간 33%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 신세계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