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10일 경북 울진의 산불 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울진에 CU 이동형 편의점을 보내 9~10일 이틀간 이재민과 소방 인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식음료를 무상 지원했다.

이동형 편의점. / BGF리테일
이동형 편의점. / BGF리테일
경북 울진은 4일 발생한 산불로 1만2000헥타르(ha)에 이르는 산림이 불에 타고 주택 및 시설들이 소실됐다. 화재 진압과 구호를 위한 인력도 2만여명이 투입된 상황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CU 이동형 편의점은 기동력으로 국가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 지원 채널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CU의 전국적인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공익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