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비교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요금제(모요)는 알뜰폰 요금제 개통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간편 신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모요는 인스모바일 요금제 상품에 먼저 간편 서비스를 도입한 후 향후 여러 브랜드에 확대 적용한다.

간편신청 서비스 예시 화면 이미지 / 모요
간편신청 서비스 예시 화면 이미지 / 모요
간편신청 서비스는 기존에 알뜰폰 요금제 가입 과정에서 발생하던 어려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알뜰폰 가입 사이트별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최적화하지 않은 것을 개선하고자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알뜰폰 요금제 가입 후 안내가 부족해 생기던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고자 모요에서 유심 배송을 안내해주는 기능도 포함했다. 다양한 본인 인증 수단 제공도 함께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이번 간편신청 서비스로 알뜰폰 가입 장벽을 낮추고 많은 고객이 알뜰폰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갤럭시S22 등 자급제폰과 및 중고폰 구입, 인터넷 설치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