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금융 소비자의 시각에서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고객 50명을 초청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동맹 파트너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신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 자문위원은 미래에셋증권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을 자문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하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고객동맹 파트너를 통해 설명서, 상품가입 프로세스, 언택트 시대 금융환경에 따른 소비자보호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아 80% 이상을 추진사항으로 채택했다.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존 상품 설명서는 작은 글씨와 어려운 용어로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상품별 위험 및 원금 손실 가능성 등 핵심 정보를 교통 표지판과 같은 이미지로 표현하여 상품설명서를 모두 개편했다"며 "또 24시간 챗봇서비스 및 고령자 전용 모바일 서비스 등도 개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고객동맹 파트너를 희망하는 고객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SNS, 배너 등을 통해 안내된 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팀(cunsumer1@miraeasset.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희동 기자 sonn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