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제조사 유니버설 로봇은 14일 일렉트릭스에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Universal Robot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교육 센터는 생산제조현장의 자동화, 디지털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과 실습을 통해 개인의 협동로봇 운용 능력 및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일렉트릭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대표(오른쪽)와 이기봉 일렉트릭스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유니버설로봇
일렉트릭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대표(오른쪽)와 이기봉 일렉트릭스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유니버설로봇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을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인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와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된다.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한국을 포함해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부산·경남지역 FA산업분야에 늘어나는 로봇 전문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국내 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