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6G ㎔ 대역 한계 극복 위한 안테나 기술 검증

김평화 기자
입력 2022.03.15 10:22 수정 2022.03.15 10:52
LG유플러스는 6세대 이동통신(6G)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RIS 검증 기술 개념도 / LG유플러스
RIS는 안테나 표면의 전자기 특성을 이용해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6G 요소 기술이다. 전파 특성별로 전달력을 조절하는 지능형 거울과 같다. 초당 테라비트(T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내지만 파장 길이가 짧아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거나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전파 손실을 겪는 테라헤르츠(㎔) 대역 특성을 보완한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노키아, 크리모, 동우화인켐과 6G RIS 기술 협력을 진행했다. 올해는 실험실과 5G 필드 환경에서 RIS를 검증하고 있다. 1단계로 3.5기가헤르츠(㎓) 대역과 28㎓ 대역에서 검증 중이다. 향후 RIS를 ㎔ 대역에 적용해 6G에서 RIS 적용 시 효과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NW)선행개발담당은 "RIS가 이동통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게 검증된다면 다가올 6G 시대는 물론 5G 품질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실제 통신 환경에서 검증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체감 품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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